[초등1,2책추천] 내 맘대로 학교 (나나샘 문해력 스터디 인증)

12번째 도서는
바로 '내 맘대로 학교'
이 책은 학교를 들어갈 예비 초등 아이들,
그리고 학교를 다니고 있는
아이들도 공감을 일으키며
흥미있게 읽어볼 만한 책이다.

학교생활이 따분해서
학교에 가기싫어하는 만세의 모습을 보며
개학만 기다리는 우리아들은
왜 학교에 가기싫은건지..학교가 얼마나 재밌는데
라며 공감하진 못했지만..^^;;;

만세와 마찬가지로 회사에 가기싫어
주말저녁부터 힘들어하는 아빠의 모습은
나의 모습과 너무 닮아서
내가 오히려 공감하면서 읽었다...ㅠㅠㅎㅎ

아이가 특히 재밌게 읽었던 부분이다.!
'아빠와 크레파스' 노래 가사에 '빡'만 붙었을 뿐인데 숨이 넘어가라 웃는다;;;
역시 아이들의 눈에 맞춘 책이라그런가 ㅎㅎ

글밥이 조금 있는 책이라
이틀에 걸쳐 읽고
독후 활동을 하었다.

역시나 학교에 가기 싫은적은
한번도 없었다는 너어...부럽다 ㅋㅋㅋ

독후 활동 중에
'우리 반이 마음에 들지 않는 점'이 도저히
생각나지 않는다며 자기는
'마음에 드는 점'으로 바꿔서 한다기에
그러라고 했다 ㅎㅎ
도대체 학교에서 얼마나 맘껏 노는거니...

그래도 이 책을 읽고
아이가 학교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다행히 아직까지는 좋아하고
학교를 가고싶어한다는게
안심이다...휴우우우
나도..회사를 그렇게...음.음....


아래 책은 학기초에 아이가 아빠와 서점에갔다가
사온 책이다.
아주 재미있게 몇 번을 읽었다.
<내 맘대로 학교>와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