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IT기업이다? 전세계 기업 시가총액 순위

전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기업은 어디일까.

[전세계 기업 시가총액 순위]

제공 :  미스터캡

 위표에 따르면 현재 애플이 기업1위이고, 얼마전까지 6위였던 페이스북이 테슬라로 바뀌어 있다.

 1위부터 6위까지 중에서 2위 사우디 아람코라는 석유회사를 제외한다면 거진 IT 기업들이 순위의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스타벅스도 IT 기업이라는 말이??

실제로 스타벅스는 코딩하는 사람들을 6000명넘게 고용했고,

많은 IT기능들을 접목시켜 사용하고 있다.

 

-사이렌오더 : 스타벅스에서 누구나 한번쯤 사용했을만한 기술로 매장에 가지 않아도 미리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다.

-드라이브스루 : 매장에 들어가지 않아도 주문과 결제가 되며, 차량번호를 등록해놓으면 자동결제 또한 가능하다.

-디지털 커피머신 : 클로버라고 부르는 이 기능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칩이 커피머신에 장착되어 있는데 클라우드와 IoT기술을 연결시켜 성능을 관리하여 고장을 분석한다. 또한 전세계 스타벅스 커피의 맛이 동일할 수 있도록 레시피를 전송하고 체크한다.

-스마트 도어록 : 매장 운영시간에 맞춰서 문이 자동으로 개폐된다.

-스마트 내장고 : 식재료와 유제품등의 유통기간을 체크하고 관리해 준다.

-블록체인 : 블록체인 기술을 커피 원료 수입에 사용하여 유통체계에서 위변조가 불가능하도록 만들어 커피 구매에 공정 무역을 100%적용하였다.

 

심지어 스타벅스 앱은 2020년 기준 예치금 규모만 20억 달러를 달성했다고 한다. 한마디로 약 25억명이 스타벅스 앱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본사에서 실시간으로 원두의 유통경로를 추적하고 매장 운영현황을 알 수 있으며, 소비자의 소비패턴을 분석하여 쿠폰을 제공하거나 신제품을 소개한다. 또한 매주 1억건의 데이터로 재고와 날씨를 분석하여 맞춤형 쿠폰등을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스타벅스가 초단기 부동산 사업이라는 얘기에 이어 이제는 IT기업으로 성장하여 코로나 기간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