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 베스트셀러 칸에 있던 '불편한 편의점' 몇장 보다가 뒷내용이 궁금하던차에 회사 앞 스마트도서관에 있어서 바로 대여!! 매일 육아서만 읽다가.. 오랜만에 읽은 소설이 너무 재밌는것!! 내가 너무 재밌게 읽어보였는지 집에 놔두니 남편도 같이 읽었다는것..! (육아서도 좀 그렇게 같이 봐주지쫌..) '밥 딜런의 외할머니가 어린 밥 딜런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해요. 행복은 뭔가 얻으려고 가는 길 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길 자체가 행복이라고. 그리고 네가 만나는 사람이 모두 힘든 싸움을 하고 있기 때문에 친절해야 한다고' '-독고 씨가 들어줘 좀 풀린 거 같아요. 고마워요 -그거예요 -뭐가요? -들어주면 풀려요' '결국 삶은 관계였고 관계는 소통이였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내 옆의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